흔히 전국 3대 빵집이라고하면 대전 성심당, 군산 이성당, 안동 맘모스 제과가 있습니다. 각각 대표적인 메뉴로는 대전 성심당에는 튀김 소보르, 군산 이성당에는 단팥빵과 야채빵, 맘모스 제과는 크림 치즈빵이있습미다. 저는 모두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크림치즈빵이 가장 맛있더군요.
어느새 안동에 가면 꼭 먹어봐야될 음식으로 안동 찜닭과 맘모스제과의 크림 치즈빵은 반드시 필수로 꼭 들어가더군요.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김에 크림치즈빵을 사러 왔습니다. 맘모스제과는 안동 구시장에 본점이 있고, 옥동에도 하나 더 있습니다. 저는 집에가는 길에 산 것이라서 옥동점에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차할 공간도 넓어서 이곳에서 많이 사먹습니다. 두 곳 맛은 크게 차이가 없고 비슷합니다.
맘모스제과 건물 외벽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차장도 갖추어져있어서 본점보다 훨씬 편해서 저는 옥동점을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MOMMOTH BAKERY라고 적힌 안내판도 주차장에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있었던 빵집이라서 많이 정감이가네요.
입구에서도 기념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왼쪽편에 빵들이 있는데 저 빵들이 전부 다입니다. 아침 일찍가서 그런지 인기빵들을 제외하고는 왠만한 빵들이 모두 다 있네요. 빵은 위에 나열되어있는게 다입니다.
대표적인 크림치즈빵을 제외하고 여러가지 종류의 빵을 팔고 있습니다. 가장 우측에 있는 하얀 빵이 크림치즈빵이고 가장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빵이 나열된 곳 뒤쪽으로는 제빵사분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있고, 유리창으로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다양한 종류의 쿠키들이 있습니다.
생크림 케잌도 팔고, 다른 빵들도 팔고 있습니다.
커피와 음료가격은 싸더군요. 그래서 빵을 산 후에 아내와 저는 라떼 한잔씩 시켰습니다.
아이가 단팥빵도 먹고싶다고해서 단팥빵도사고, 집에 계시는 장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 빵들도 몇개 더 사서 넣었습니다.
커피는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컵이 정말로 작습니다. 조금 큰 종이컵 수준이라서 왠지 아쉽더군요. 라떼가 끝에 씁쓸한 쓴맛이 없고, 부드럽게 넘어가니깐 좋더군요. 집에가는 길에 아내, 아이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고향에 내려올 일이 있으면 집에갈 때 빵을 좀 사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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