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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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블랙 알리오를 처음 먹어보다.


평소에 치킨을 먹을 때면 항상 BHC치킨을 먹었는데 아내가 다른 치킨을 한번 시켜먹어보자고 하더군요. 아내가 맘카페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더니 푸라닭이 맛있다고하니깐 한번 시켜먹어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험을 좋아하진 않지만 아내가 원하니 한번 시켜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푸라닭 블랙알리오 후기

 

 

 

포장은 고급스럽게 옵니다. 비닐봉지에 안오고 신발주머니처럼 생긴 검정색 가방안에 넣어서 배달되더군요. 푸라닭과 치킨무, 콜라 작은거 하나 배달됩니다. 이 곳 치킨무는 흰색이아니라 노란색이라 조금 특이하더군요. 그런데 맛은 똑같습니다.

 

 

푸라닭이 들어있는 곳을 열어보면 소스가 2개 들어있습니다. 찍어먹으면 됩니다.

 

 

치킨을 먹으려고 상을 차렸는데, 차려보니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장모님도 함께 계셔서 저희는 2마리를 시켰습니다. 성인 3명과 5살 아이 한명해서 총 4명이 먹었는데 2마리는 시켜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마리만 시켰다면 부족했을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내도 좋아하고, 장모님도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저도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간장치킨에 마늘이 들어가 있어 담백한 맛이 더 있었습니다.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몰라도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더군요.

 

 

 치킨을 먹다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서 푸라닭을 먹는 도중에 내려가서 맥주하나 사가지고 아내와 같이 먹으니 맛있더군요. 저는 보통 칭따오를 먹는데 아내가 호가든 청포도도 맛있으니 한번 같이 먹자고해서 호가든으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치킨맛을 원하시는 분은 푸라닭을 추천해드립니다. 푸라닭 블랙알리오는 간장 치킨인데도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5살 아이가 고기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기나 치킨은 잘 먹지 않은 편인데도 푸라닭을 시켜서 잘라주니 잘 먹더군요. 아이 입맛에도 맛있나보네요. 푸라닭도 시켜서 먹어보니 맛있어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BHC치킨과 함께 번갈아가면서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