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다녀왔어요 (영상 O)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다녀왔어요 (영상 O)
안동에 아들과 단 둘이 함께 고향으로 내려갔다가 부모님께서 예천에 곤충연구소를 차렸는데 잘 만들어놨다고 하셔서 다녀왔습니다. 예천에서 산으로 한참 들어가야되서 길을 잘못든게 아닌게 생각이 들 정도로 산속 깊숙히 있었습니다. 솔직히 예천에서 만들어봤자 얼마나 잘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가는 길에도 괜히 왔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꼬불꼬불하고 멀더군요. 한참을 들어가서야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산골까지 누가 오나했는데 의외로 주차장에 자동차들이 빽빽히 들어차있었습니다.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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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3월 1일 ~ 10월 말일) - 09 : 00 ~ 18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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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11월 1일 ~ 익년 2월말일) - 09 : 00 ~ 17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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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 매주 “월요일”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그 다음날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관람요금
| 구분 | 관람료 | ||
| 일반 | 아동/청소년 | 무료관람 | |
| 보통권 | 5,000원 | 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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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권 | 4,000원 | 3,000원 | |
| 예천군민 50%할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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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권 : 단체, 만 65세 이상의 자, 군인,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는 장애인(경증, 4~6급), 군민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는 차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예천 곤충생태체험관에 내리니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해서 공기가 맑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일 먼저 보였던 것은 주차장 맞은편 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였습니다. 곤충박물관답게 전망대 옆에는 장수풍댕이가 커다랗게 전망대 옆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아들이 보고 정말 좋아했습니다.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예천 곤충생태체험관/곤충박물관은 정말 잘 만들어놨습니다.
전망대 아래에는 놀이터로 보이는 시설이 있었습니다.
아래에는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레일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예천 곤충생태체험관 산쪽 뷰인데 정말 잘 만들어놨습니다. 입장권을 매표 후 이요 바랍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져 있네요.
주차장에 내려서 박물관 가는길에 매점이 있는데 곤충생태원 매점도 장수풍댕이로 이쁘게 꾸며놨습니다. 이렇게 특색있게 만들어 놓으니 정말 좋더군요. 평범하게 매점만 만들어놨으면 이상했을 텐데 이렇게 꾸며놓으니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예천 곤충생태원 종합 안내소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앞에서 간단한 열 체크와 방문자인적사항을 대표자 한명이 적어야 매표할 수 있습니다. 종합안내소 위에 나비와 장수풍댕이가 있는데 움직인답니다. 종합안내소에서 모노레일 티켓을 끊을 수 있고, 반대편에 위치한 곤충생태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끊을 수 있습니다. 따로따로 티켓을 끊어야해서 모노레일을 타지 않으실 분들은 타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들이 모노레일을 보자마자 환장해서 무조건 먼저 타고 싶어했는데 아쉽게도 시간대별로 에약이 차있어서 순서대로 줄서서 타고 있지는 않습니다. 종합 안내소에서 모노레일 티켓을 끊고, 모노레일 시간을 예약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서 다시 와서 타야합니다. 비가와서 못타는게 아닐까 초조했지만 다행히 탈 수 있었습니다.
나비와 장수풍뎅이가 움직이는 영상입니다. 아이들은 저런 작은거에도 엄청 좋아하더군요.
발열체크를 기다리면서 모노레일을 보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앞에는 모노레일 앞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들 단위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예천 곤충박물관 모노레일 탑승객 준수사항
1. 탑승시간 5분 전까지 승차장에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다음에 해당하시는 분은 탑승이 제한됩니다.
a. 중증질환자 및 노약자 b. 음주한 자 c.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자 d. 임부 및 심장이 약한자 e. 고소공포증 환자 f. 운행을 방하는자
3. 음식물을 소지하고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없습니다.
4. 애완동물을 동승해서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5. 차량이 완전히 정지한 후 탑승이 가능하므로 대기실에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6. 탑승장 출입구에서 검표 후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탑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 탑승정원은 차량당 16명을 초과할 수 없으며, 탑승 후 반드시 안전밸트를 착용하여 주시고 하차 시 안전요원의 지시 전에는 절대로 문을 열거나 안전벨트를 풀지 마십시오.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연구소 관람요금 및 모노레일 탑승료
예천군곤충연구소의 곤충생태체험관은 연면적 2,374m², 4층 건물로서, 관리실, 사무실, 전시실, 체험학습교실 및 연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탑승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곤충생태체험관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무당벌레 모양의 곤충생태체험관 앞에서 아이가 포즈를 취하길래 한장 찍어주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곤충생태체험관 앞에서 찍었습니다.
곤충생태체험관 1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무 할아버지는 관람객들을 맞이 합니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 수유실, 3D영상관 및 반짝반짝 동굴 터널이 있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유모차 및 휠체어가 언제든지 대여 가능합니다. 3D영상관에서는 3차원(3D)영상물을 관람하실 수 있고, 영상관을 나가는 벽면에는 몬드리안 기법을 이용한 대형 나비액자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반짝반짝 동굴 터널은 지날 때 마다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3D이미지와 LED를 사용한 다양한 영상으로 채워진 동굴입니다.
땅에 있는 영상들이 아이들이 밟으면 반응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한참을 이곳에서 놀았습니다.
나비가 박제되어서 전시되어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징그럽더군요.
아이에게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주고 싶어서 포즈를 취해보라고 부탁했습니다.
맞은 편 가운데에는 큰 나무 모형이 있고 그 안에는 나무에 사는 곤충들을 박제해놓았습니다.
유리 안에는 실제 모형들이 박제되어 있고 나무 밖에는 큰 모형들을 만들어서 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싸우고 있는 큰 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아주 멋있게 잘 만들어놨습니다.
나비를 단순히 박제해두지 않고 이렇게 이쁘게 잘 만들어놨습니다.
봄에 볼 수 있는 곤충
추운 겨울이 지나면 새싹들과 함게 작은 곤충들이 봄을 알리는 소식을 전한다. 이름모를 작은 야생화에 꽃꿀벌들이 모여 꿀을 따고 나비들이 날아다닌다. 노랑나비,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메뚜기, 무당벌레, 진딧물, 개미 등 겨울잠에서 깨어난 곤충들을 관찰해보자
여름에 볼 수 있는 곤충
여름밤에 숲속에 가면 어떤 곤충이 보일까요? 커다란 참나무 수액이 나오는 곳을 관찰해보자.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꽃무지, 나비, 장수말벌, 나방 등이 참나무에서 나오는 맛있는 수액을 먹기위해 모여 있습니다. 낮에는 매미들이 열심히 울고 있습니다. 참매미, 말매미, 애매미, 유지매미 등 매미마다 소리가 모두 다릅니다.
가을에 볼 수 있는 곤충
곤충들이 가을을 알리는 신호는 무엇일까요? 귀뚜라미가 울고 풀벌레가 열심히 울면 게절이 바뀜을 알 수 있습니다. 무덥던 여름에서 찬바람이 부는 계절로 바뀌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짝짓기와 산란을 위해 열심히 짝을 찾는 행동입니다. 가을이되면 잠자리도 숲속에서 내려와 먹이를 먹고 알을 낳기 위해 많이 관찰됩니다.
겨울에 곤충은 어디 있을까?
춥고 먹을 것이 없는 겨울에 곤충들은 겨울잠을 잡니다. 알의 형태로 겨울을 나는 곤충은 산누에비나방, 메뚜기류, 사마귀류등이 있습니다. 번데기 형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이 있습니다. 성충 형태는 무당벌레, 꿀벌, 물자라, 네발나비 등이 있습니다.
환경에 적응한 곤충
곤충은 천적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환경과 비슷한 형태로 진화되어 있습니다. 나뭇가지와 닮은 대벌레, 낙엽의 색과 모양이 비슷한 나비, 나뭇잎과 비슷한 나뭇잎벌레와 같이 주변의 환경과 자신의 몸을 구별하기 어렵게 변화한 곤충들이 많이 있습니다.
곤충생태체험관 2층
2층에는 제1전시실 및 제2전시실이 있습니다. 제1전시실은 '곤충학습관'으로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관한 지식을 쉽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2층 곤충학습관내 특별전시실에는 다양한 빛깔의 57종 1,153마리로 장식된 '세계의 나비관'과 149종 4,273마리의 딱정벌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궁금하넥 많아 할머니에게 계속 이게 뭐냐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전날 바닷가에 갔을 때와는 반대로 너무 행복해하고 들떠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곤충들이 박제되어서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곤충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러한 관심이 곤충박물관을 잘 찾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니터 화면에 곤충을 색칠하는 것이 있습니다. 간단히 내가 색칠할 곤충을 터치모니터로 골라서 색을 골라서 칠해준 후에 전송버튼을 누르면 정면에 보이는 큰 화면이 나타납니다. 저희아이는 별로 관심이 없고, 저희 누나가 관심을 많이 가지더군요.
다양한 모양으로 곤충들이 박제되어 있습니다.
곤충채집방법
정량 채집
물에 사는 곤충 채집방법
물이 흐르는 하천에 사는 수서곤충을 채집하는 방법으로 얼마나 많은 수서곤충이 사는지 알아보는 방법이에요
함정 채집
땅위 곤충의 채집방법
땅위 곤충을 채집하기 위해 설치해요. 곤충들은 대부분 어두운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늦은 오후에 채집 장치에 포도주를 담은 병을 이용해서 유인해 채집한답니다.
실제로 곤충을 채집하는 방법들을 자세히 나오고, 실제로 곤충들이 있으니 정말 신기해합니다.
곤충 채집이란?
채집 방법은 곤충에 따라 다른데, 나비나 나방류는 포충망으로 잡고, 풍뎅이류는 채집 병에 넣습니다. 이렇게 채집된 곤충은 건조표본이나 액침표본으로 보존합니다.
곤충 채집의 다양한 방법
곤충을 채집하는 방법은 곤충의 생김새나 습성에 따라 달라요! 곤충에 맞는 채집 방법을 배워 곤충을 잡아보세요
함정 채집 : 땅 위에 곤충을 함정에 빠뜨려 채집
정량 채집 : 물속에 사는 수서곤충의 종류와 수량을 알아보는 채집
말레이즈트랩 채집 : 날아서 이동하는 곤충을 채집
동화 채집 : 빛에 몰려드는 성질을 가진 야행성 곤충을 채집
제 2 전시실 곤충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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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살아가는 다양한 환경중에서 인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몇 가지 환경을 주제로 곤충이 살아가는 생태계를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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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숲), 농업생태계(과수원, 시설재배농지, 벼재배농지), 초지생태계(풀밭), 수계(물속, 물가)생태계, 땅속생태계, 사람이 사는 주거환경 등에서 살아가는 많은 곤충들중에 일부 대표적인 것을 예로 들어 곤충서식환경을 체험학습용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깜깜한 상자안에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위와같이 빨간색 버튼이 켜지고 살아 움직이는 곤충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톱사슴벌레
우리나라 사슴벌레 중 성격이 가장 급하답니다. 적이 나타나면 턱으로 위협하고 물어서 자신을 보호해요. 나뭇가지에 풀어주면 맨위로 올라가 날아가는 습성이 있어요.
멋쟁이 딱정벌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딱정벌레 중 하나랍니다. 몸이 납작하고 날개의 광택색이 이뻐 멋쟁이딱정벌레라는 이름이 생겼어요. 뒷날개는 퇴화되어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곤충이랍니다.
냇가에 사는 곤충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살아서 움직이는 곤충들을 만나서 볼 수 있습니다.
물자라, 장구애비, 게아재비, 물방개 등 책에서만 보던 곤충들을 실제로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못보던 곤충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맞은 편에는 닥터 피쉬도 있어서 직접 손을 넣어서 체험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부 명예 그리고 영생의 상징
비단벌레
왕의 곤충으로 불리우며, 이름만큼이나 화려한 비단벌레는 딱정벌레의 일종으로 전세게에 1만5천여종이 분포 한다. 신라 시대의 왕릉 금관총에서 발견된 의류와 말안장 장식에는 수천마리의 비단벌레 날개로 장식되었으며, 고구려 동명왕릉 능원구역에 있는 7호 부덤의 해뚫음무늬금동장식과 황남대총의 안교장식에 이르기까지 왕릉의 부장품에서 주로 발견됐다.
왕릉 속의 화려한 부장품은 죽은 이가 사후세계에서도 현세와 같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영생의 뜻이 담겨 있으며 비단벌레 딱지낼개의 영롱함이 보석처럼 오래 간직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당시 사람들에게 비단벌레의 변하지 않는 색은, 죽은 이가 영원히 죽지 않고 잘 지내기를 기원하는 상징이 된 것이다.
에천곤충생태체험관에 전시되어 있는 비단벌레관은 13만마리이상의 비단벌레로 꾸며진 세계 최대 규모의 비단벌레 작품이다.
비단벌레의 색깔이 특이한지 한참동안 비단벌레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곤충생태체험관 3층
3층에는 제3전시실, 체험학습교실 및 어린이 도서관이 있습니다. 3층 로비에 전시된 대형 말벌집은 1개의 여왕벌방과 67,000개의 일벌, 수벌, 애벌레방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의 말벌집 전시물입니다. 3층에서 곤충정원으로 나가는 문이 연결되어 있으며, 나가시면 곤충체험온실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제 3 전시실 곤충 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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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매개곤충, 애완 곤충, 바이오 곤충, 식ㆍ양용 곤충, 천적곤충 등의 주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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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매개곤충인 호박벌과 꿀벌의 생활사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침이 없는 숫벌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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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벌레로 화려하게 장식된 비단벌레관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관람하던 도중에 벌이 날아다녀서 깜짝놀랐습니다. 아이가 저기 벌이 날아간다며 가르키는데 저는 사진을 찍다가 아이를 데리고 황급히 몸을 숨겼습니다.
옆방에 있는 벌 상자에서 탈출한 벌이였습니다. 저는 벌안에 손을 집어넣는 다른 관광객들을 보고 깜짝놀랐는데 사실 벌이 침이 없는 벌이라서 직접 만질 수 있는 벌이였습니다.
손을 집어넣고 벌을 만질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넓은 공원이 있습니다. 곤충정원이라고 합니다. 곤충을 형상화한 정원에 호박벌 분수, 밀원식물 꽃밭, 어린이 놀이터 등과 부대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곤충정원 앞에는 곤충체험온실이 있습니다. 예천군산업곤충연구소에서 연구·개발 또는 사육하고 있는 곤충들을 풀어놓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장수풍뎅이들이 상자안에 들어가있습니다.
장수풍뎅이들이 서로 싸우는데 한 마리는 이미 죽어있고 두 마리는 계속 싸우고 있더군요. 아이가 왜 장수풍뎅이들이 싸우냐고 싸우지 말라고 말하더군요.
저도 신기해서 아이와 함께 한참 쳐다 보았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2층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벅스랜드
RFID 카드 리더기를 활용한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진딧물 사냥꾼 무당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한약방, 개미대장의 부대 길찾기 등 곤충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영유아 놀이방 이용시간
유아 놀이방도 있습니다. 5세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들어가면 못들어가게 막아주는 분이 계십니다. 소독, 방역 작업으로 인한 유아놀이방 이용 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14:00 ~ 14:30 (30분간), 15:30 ~ 16:00(30분간)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모노레일을 예약한 시간이 30분정도 남아 있어서, 관람을 다해서 어디에 있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영유아 놀이방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가 놀기 안전하게 되어있고, 또래 여자아이가 있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원더힐
예천 곤충생태원 1층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짐 (Gym) 원더힐’은 위험에 빠진 원더힐을 구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원더 히어로가 돼서 우주 세균의 공격을 무찌르고 원더힐의 평화를 되찾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유발하는 콘텐츠입니다.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원더힐 이용안내
영유아 놀이방 옆에는 6세 이상의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게끔 마련된 공간이 있습니다. 입장 시간표가 있으니 시간에 맞춰서 입장하셔야 합니다.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원더힐 입장가능 : 6세 ~9세
스토리전개로 인해 중간 입장 불가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원더힐 입장 시간표
1회 09:30 ~ 09:50
2회 10:00 ~ 10:20
3회 10:30 ~ 10:50
4회 11:00 ~ 11:20
5회 11:30 ~ 11:50
(12:00 ~ 13:00 운영하지 않음)
6회 13:00 ~ 13:20
7회 13:30 ~ 13:50
8회 14:00 ~ 14:20
9회 14:30 ~ 14:50
10회 15:00 ~ 15:20
11회 15:30 ~ 15:50
12회 16:00 ~ 16:20
13회 16:30 ~ 16:50
예천 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모노레일 요금
| 구분 | 보통권 | 단체권(20명이상) |
| 어른 | 5,000원 | 4,000원 |
| 아동·청소년 | 4,000원 | 3,000원 |
드디어 아이가 기대했던 모노레일을 탈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래 영상들과 사진들을 찍어두었으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저희 아이가 겁이 많은데 5살 아이도 충분히 겁먹지 않고 탈 수 있을 정도니 어린 아이와 함께 타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벅스하우스
농사꾼 개미, 꿀벌 부부, 사냥꾼 거미의 집들과 마당에는 아름답게 피어 있는 장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아이들과 역할놀이를 하며 감정이입을 배우고 공감능력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곤충테마놀이시설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이들이 몸으로 뛰어 놀 수 있는 곤충을 테마로 한 놀이시설. 곤충생태원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곤충생태원 입장료로 이용가능하다.
위쪽에 놀이터가 있는데 놀이터에서는 모노레일이 한번 서서 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놀이터는 저희 아이가 탈 정도의 놀이터는 아니고 초등학생 이상 정도가 되어야 탈 수 있을 5세 이하 어린이가 타기에는 위험해보입니다. 아이들이 놀다가 다음 모노레일이나 그 다음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탑승할 수 있게끔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놀이터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와야겠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예천곤충박물관/곤충생태체험관 체험을 마쳤습니다. 아이가 상당히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고, 저 또한 부모님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습니다. 고향에 내려오면 한번 더 방문할 생각이 있습니다. 시간이 쫓겨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것들도 많아서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아침일찍와서 아이와 함께 오랜시간 보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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