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비브라더스 농구아카데미

 

비브라더스 농구아카데미를 찾은 이유

 

아이가 이제 5살이 되어서 농구교실을 알아보던 중 비브라더스 농구교실이 시흥시에 한곳이 있어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가 농구를 좋아해서 대학교 4년동안 농구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대학교 농구대회도 많이 나가고 입상도 여러번 해서 농구를 하면 사회생활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경우 아이에게 성장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성장에도 좋고 키 크는 데도 좋기 때문에 저는 제 아이가 축구보다는 농구를 먼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제 고향에는 시골이라서 학교에 농구부라는것도 없었음은 물론이고, 농구교실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배울 곳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저는 사촌형에게 따로 배웠었는데, 아이를 낳고 도시로 터전을 잡으니 아이들을 위한 축구교실만 있는게 아니라 사설 농구교실도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 하나를 배워두고 잘하면 자신감도 생기기고 학교 생활을 할때도 좋기 때문에 꼭 한가지 체육은 아이에게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브라더스 농구아카데미 홈페이지에 봤는데 비브라더스 농구아카데미 강사를 보다가 예전에 제가 케이블에서 봤던 리바운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분이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클래스도 있는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클래스가 있고, 1:1 클래스와 그룹 클래스가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클래스가 있던데 혹시 몰라서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어짜피 시흥시에는 농구교실이 한 군데 밖에 없어서 아이가 크고나면 보낼 것이라서 겸사겸사 구경도 할겸 한번 가봤습니다. 

 

 

비브라더스 농구아카데미 방문 후기

위치는 다음 지도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1층은 뷔페집이고,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상호명이 크게 적혀있어서 찾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엘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앞에 많은 농구화와 실내화들이 보이네요. 퇴근 후에 찾아간 것이라서 농구 수업이 진행중이였습니다.

 

신발장을 지나 들어가니 깔끔한 내부와 코트가 보였습니다. 풀코트는 아니고 하프코트였습니다.  

 

비브라더스 농구아카데미 상담받은 내용

 

상담실에 들어가보니 원장으로 보이는 분이 계셨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여쭤보았는데, 아쉽게도 5살 아이를 위한 클래스는 아직 열려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농구교실에 다닐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농구 스킬을 연습하고 배울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보통 아이들 태권도나 다른 체육학원을 보내면 여러명이 단체로 배워 금방 흥미를 잃거나 제대로 못배워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한 부에 8명 인원제한을 둬서 소수로 진행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90분 수업에 30분 정도는 간단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를 통해 몸을 풀고,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과 성인들을 위해서 하원과 등원시에 차량을 운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요새 차량승하차에 대해 사고가 많아서 문의해보니 초등학생 저학년 같은 경우는 코치님들이 운행을 하고 직접 내려서 아이들이 하차하는 것을 도와준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 수업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경우 사진이나 동영상을 코치님들이 찍어주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부모님께 전송해준다고 해주니 더 좋았습니다. 성인들의 경우에도 원하는 경우 보내준다고 하셨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경우 한달에 한번씩 키와 몸무게를 재서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비브라더스 농구아카데미 시설

기본 코트입니다. 깔끔하게 위에 조명도 있고, 실내체육관답게 시설이 깔끔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한 클래스당 인원을 그렇게 많이 받지 않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을꺼라 생각드네요.

 

코트 주변에는 농구하다가 힘들면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었습니다.

 

코트 옆에는 농구공과 아령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과 농구 트레이닝 용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 옆에 이렇게 그물망이 쳐져 있어서 코트 밖으로 공이 나가는 것을 방지해주는것같았습니다

 

정수기도 2대가 있고 손소독제와 체온계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복도에 있는 화장실도 청결하여 충분히 아이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 제 아들은 지금 보낼 수 없을 것 같고, 제가 시간이 나면 한번 성인부에 등록해서 농구 수업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생 이상이고 키가 좀 더 크길 원하시거나  또래들보다 농구를 조금 더 잘했으면 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서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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