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다이소 창의쑥쑥 색칠놀이 샀습니다.

 

아이를 부모님께 잠시 맡겼었는데 아이가 제 고향인 안동에서 다이소에 있는 거의 모든 스티커 책과 그림책들을 한번씩 다 했더군요. 아이가 사달라는대로 부모님께서 다사주셔서 고향집에 아이를 데리러 가니 색종이접기와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등 온갖 다이소 물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요즘에는 다이소 물건들도 싸고 퀄리티가 예전 다이소 물건 답지 않게 좋게 나온 것들이 많아서 저도 종종 사주는 편이였지만 저희 부모님은 정말로 많이 사주셨더군요. 고향집 거실에 온갖 스티커북과 색종이접기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아이가 저를 보자마자 말했던게 다이소에 있는 창의쑥쑥 색칠놀이 사달라고 하더군요. 안동에는 아무래도 다이소가 제가 사는 부천보다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창의쑥쑥 색칠놀이 시리즈 중에 2개 밖에 있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시리즈들을 모두다 하고 싶다고 사달라고 하는 바람에 아이를 데리고 집에 오는길에 다이소에 잠깐 들렸습니다.

 

 

창의쑥쑥 색칠놀이가 부천에는 다행이 모두 다 있었습니다. 하나라도 없으면 인터넷으로 사달라고 떼를 썼을 텐데 다행히 모두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창의쑥쑥 색칠놀이 시리즈 모두 다 있는 곳

 

처음에는 다이소 부천중동점에 갔는데 1개밖에 없어서, 다이소 부천중동본점에는 모두 다 있어서 살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창의쑥쑥 색칠놀이를 찾으시는 분이 계신다면 다이소 부천중동본점을 이용해주세요.

 

1000원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없이 다 사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썼다 지웠다 푸와 친구들의 영어 쓰기도 사주었습니다. 푸와 친구들의 선 그리기도 아이가 재미있게 하는 것을 봐서 영어 쓰기도 사주었습니다.

 

안동에서 차타고 오면 5시간 정도 걸리는데, 피곤했는데 집에 도착해서도 잠들어서 깨우지 않았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책을 주니 정말로 행복해 합니다.

 

일어나자마자 책들을 다 보더니 전부다 색칠할꺼라면서 책상으로 크레파스를 들고가더니 열심히 색칠하네요. 밥먹을 시간인데 달팽이만 색칠하고 밥먹겠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한동안 스티커에 푹빠져 지내더니 이제는 색칠놀이하는거에 빠져서 한동안은 색칠놀이 책을 무지 사줘야겠네요. 그래도 아이가 행복해한다면 계속 사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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