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키즈 원리셈 후기 (내돈내산)

 

 아내가 아이 수학을 공부했으면 좋겠다고해서 문제집을 보는 중에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시중에 5세 6세 아이를 위한 책들이 너무 많아서 무엇을 사야할지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어쩔 수 없이 아내에게 한번 알아보라고하니 아내 친구분 중에 한명이 키즈 원리셈이 좋다고 한번 해보라고 추천해주었습니다. 그날 바로 사서 아이와 한번 해봤는데 어려워 하더군요. 1권은 다행히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가 많아서 스티커 붙이는 재미로 아이가 흥미를 잃지않고 계속 했습니다.

 

 키즈 원리셈 특징은 어떻게 되어있고, 저희 아이가 직접 하고 있는 모습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주로 아이와 함께 키즈 원리셈을 했는데 처음에 조금 하다가 말꺼라고 생각했는데 총 6권의 키즈 원리셈을 하였습니다. 키즈 원리셈이 1권과 2권을 했는데 아이가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껴서 1권과 2권을 한권씩 더 사줘서 총 6권의 키즈 원리셈을 하였습니다. 1권은 어디갔는지 찾아보니 없네요.

1권과 2권은 스티커가 많아서 아이가 흥미있게 붙이더군요. 바로 3권으로 넘어갔는데 3권부터는 스티커가 많이 줄면서 아이가 흥미를 조금 잃고 난이도도 높아져서 완전히 잃은듯해서 어짜치 아이가 흥미만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1권과 2권을 한권씩 더 사줘서 다 끝내고 3권을 들어가니 어려워하지않고 잘했습니다. 끝까지 아이가 흥미를 잃지않아 4권까지 모두 잘 마쳤습니다.

 

 수학 원리셈 구성

원리셈의 특징

- 원리셈의 학습 구성 : 한 권의 책은 매일 10분 / 매주 5일 / 5주 또는 6주 학습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있습니다.

- 키즈 원리셈은 세분화된 원리 학습으로 다양한 유형의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학년이 올라갈수록 짤븡ㄴ 시간에 집중해서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 유아, 초등 저학년은 적은 양을 쉽고 재미있게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즈 원리셈은 5~6세까지는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7세까지도 6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7~8세까지도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쪽에 주제를 보시면 각 책마다 어떤식으로 이루어 진지 알 수 있습니다. 현재 4권까지 끝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와 함께 키즈 원리셈을 할 생각입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하고, 사고력을 늘릴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붙이면서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직접 한 키즈 원리셈 공개

 

엘리베이터를 형상으로 직접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것도 있고, 등수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게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챕터도 있습니다.

 

숫자 개념이 약한 아이에게 숫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숫자 개념을 익혀주는 챕터들도 많이 있습니다. 

 

스티커를 많이 붙이고 숫자도 직접 쓰는 칸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숫자도 알려주고 아이에게 직접 써보라고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또한 초반에 아이가 흥미를 잃어갈 때쯤에는 스티커가 붙이기가 있어서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5세 아이 키즈 원리셈 하는 모습

처음에는 스티커 붙이는게 많아서 재미있게 합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숫자에 대해서 공부하고, 수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이가 흥미를 잃지않게 구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하루에 한장 반만 하도록 되어있어서 아이가 집중력있게 할 수 있습니다. 가끔 가다가 아이가 조금 더 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딱 정해진 만큼만 했습니다. 더 하고 싶어해도 내일 할꺼라고 잘 타일렀습니다. 하루에 한장반씩 매일매일 하니 어느새 습관이 되어서 제가 퇴근해서 오면 자기 전에 이닦고 아이가 먼저 키즈 원리셈 해야한다고 들고오더군요.

스티커 붙이는 것 외에도 줄 긋기와 동그라미, 세모 그리기도 있어서  아이가 흥미롭게 할 수 있습니다. 3권부터는 스티커 붙이는게 많이 없기 때문에 아이가 스티커 없다고 가끔 투정 부릴 때가 있는데, 3권 시작하고나서는 스티커 붙이는 것을 따로 사주어서 스티커 붙이는 욕구를 조금 해소해주었더니 키즈 원리셈 3권을 할 때 더 이상 투정을 부리지 않더군요.

키즈 원리셈을 마치며 느낀점

키즈 원리셈을 아이와 함께하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키즈 원리샘을 해서 좋은 것도 있었지만 매일 퇴근하면 아이와 조금 놀아주다가 책 읽어주고 자는게 다였는데,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퇴근 후 조금 더 아이와 시간을 보내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가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학습하는 것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키즈 원리셈 한권 한권 끝냈을 때마다 아이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루 학습량도 아이와 저한테도 크게 부담이 없었고, 아이가 끝까지 흥미를 잃지않고 모두 완료해서 좋았습니다. 키즈 원리셈을 다하고나니 아이가 수의 개념과 순서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서 더 좋았습니다. 키즈 원리셈을 다 했으니 이제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또 다른 문제집을 찾아보고 함께 할 생각입니다.

저처럼 아이 수학교육 때문에 망설이고 계시는 분이라면 키즈 원리셈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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