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시흥/신천역/신천동) 박피부과 후기

 


6개월 전에 박피부과에서 점을 뺀 적이 있었습니다. 큰 점이였는데 고름 같은 것이 나와서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흥 신천역 주위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니 박피부과가 비싸긴해도 괜찮다고해서 갔습니다. 박피부과 원장님께서는 빼는게 좋다고 하시더군요. 크기가 큰 점은 피부암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저 같이 고름이나거나 크기가 큰 점은 미리 빼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목과 손등, 이마 한가운데 큰 점이 있어서 3개 뺏습니다. 큰 점 같은 경우는 한번에 빠지는 경우가 없고, 2번에서 3번정도로 빼야한다고 하셨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이마 가운데 있는 점은 모두 빠졌고, 손등과 목에 점이 덜 빠져서 다시 갔습니다.


박피부과 주차


박피부과 주차는 삼미시장 공영주차장에 세워두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박피부과 건물 내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할 공간이 없습니다. 전화해보니 따로 주차권은 주지 않습니다. 삼미시장 공영주차장이 차단막이 있는 주차장이 있고, 차단막 없이 아래에 주차하는 곳이 있습니다. 황당하지만 두 곳의 가격이 다릅니다. 차단막이 있는 주차장 가격이 더 싸고 길가에 세우는 주차장 가격은 더 비쌉니다. 사진 상 위쪽에 있는 차단막이 있는 주차장에 세우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박피부과 진료시간


평일 09:30 - 18:30 
점심시간 12:30-13:30
토요일 09:00 - 14:00
일요일 휴무, 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지나서 도착했는데 환자분들은 많더군요.
진료를 보니 목에 점은 잘 빠져서 한번만 더하면 될 것 같다고 하셨고, 손등에 있는 점은 굳이 빼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 목에 있는 점 하나만 뺏습니다. 6개월 전에는 박피부과 원장님이 반말로 계속 진료보셔서 당황했는데, 오늘은 존댓말로 진료를 보셔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원래는 당연한건대 이 곳 원장님께서는 환자들한테 반말로 진료를 보시는게 유명해서 혹시라도 반말로 진료를 보더라도 당황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처음 갔을 때는 점이 커서 주사를 맞고 점을 뺏습니다. 이번에 가니 점이 작아서 마취크림을 바르고, 20분 후에 점을 뺏습니다. 점을 빼고 간호사 선생님께서 주의해야할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점 뺀 후(레이저 시술 후) 주의사항


1. 치료당일은 물을 대지 말것
2. 이튿 날부터 간단한 샤워나 세수는 가능
3. 딱지가 떨어질때까지 (평균 일주일 전 후) 수영장, 사우나, 담그는 목욕은 삼가
4. 환부는 밤에 1회 정도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도포 후 열어둠 (메디폼, 반창고 주변이 가려울 수 있어 가급적 사용하지 않딜 권유함. 단, 의류에 쓸릴 수 있는 자리는 대일밴드 정도 붙여도 됨)
5. 딱지를 절대 억지로 떼지 말 것
6. 불편사항은 병원으로 문의할 것


 

박피부과 가격


전에는 점 하나 빼는데 3만원 정도 줬는데 2번째라서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받더군요. 참고로 2번째까지 시술했는 데 점이 안빠지면 그때부터는 무료로 빼준다고 합니다. 병원비+부과세 10% 받네요. 가격은 다른 피부과에 비해서 조금 비싼 편입니다.

아무쪼록 점이 잘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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