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2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차례대로 출연한 가수의 이름을 알아보고 2회 전체적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Legend is back 소냐가 나왔습니다. 2회 예고편에 등장한대로 가수 유미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나왔는데요? 규현은 뮤지컬에 함께 출연한 사이로 5호 누나가 왜 여기에? 나왔냐고 의아했는데요? 모두가 무명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왜 출연했냐는 질문에 뮤지컬이랑 가수랑 같이 시작하면서 뮤지컬에 더 많은 비중을 뒀기 때문에 뮤지컬 배우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동안 잊고 지냈던 가수로서의 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노래 이후 김종진은 원곡 이후로 바뀌어 버린 창법이지만 엄청난 가수이고 계속속 듣고싶다고 했습니다.
이선희는 가요는 좀 더 말이 흘러야 되고 선이 폭발해야되는데, 그런 느낌이 들지 못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규현은 최고였다고 말했습니다.
파워 섬세함 가창력 겸비한 가수 유미입니다.
유미는 출연 이유를 노래 뒤에 항상 숨어 있었고, 부연설명이 꽤나 필요한 가수라고 생각해서 참가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로서 삶을 놓지 않게해준 곡, 데뷔하는 그런 기분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역시나 잠깐 나온 후, 2회 마지막 엔딩을 장식했는데 저는 정말 넋을 놓고 보았습니다. 노래를 잘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정말로 사람을 빠져들게하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성 끝판왕입니다. 왠지 여자들이 헤어질 때 이런 느낌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노란 신호등 같은 가수다라고 궁금증을 자아 냈습니다.
<노란 신호등 같은 가수다라고 생각한 이유>
어느날 시야를 방해한 신호등,
빨간색 푸른색 사이에서 자기 자리가 없는데도 딱 3초간 빛나고 사라지는 녀석,
기회가 닿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빛내는 모습이 꽤 감동적이고 저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경연에 임하는 각오>
최선의 노력을 다 했고, 후회가 없는 무대를 하고 떨어진다면 부족함을 깨닫고 더 노력할 것.
솔직히 자신 없습니다. 떨어질 것 같습니다. 떨어지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무대하고 내려오겠습니다.
<심사평>
한영애의 누구없소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해리는 소름, 와 대박이다.
민호 - 스타가 나온 것 같은데, 소름 끼친데. 짱인거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규현 - 시작부터 끝까지 다 좋았다는 얘기, 기타 플레이어인가 보다. 첫소절 듣고 끝났습니다.
유희열 - 너무 잘하는데, 양쪽에서 비명이 들리는 무대는 처음. 데뷔무대 축하합니다. 결승전까지가서 마지막 무대를 하길 기대한다.
이선희 보컬리스트는 펌을 하고 한 사람이 최고라고 말했고, 63호만의 그 색깔이 신선해서 좋았고, 가진 흥을 폭발하는게 정말 더 센건데 그걸 할줄 안다. 너무 스타성 있는 친구다. 왜 이제 나온거에요? 라면서 아주 좋아했습니다.
<무대를 끝낸 소감>
희열감은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등 뒤에는 땀이 흠뻑 젖어있고, 내가 해냈다. 이 무대를 끝냈다.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내나 평온함 유지중인 56호 참가자인 다린님은 성시경의 태양계를 불렀습니다.
긴 여운이 남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해리 - 연극 무대를 보는 듯했던 무대, 본인만의 스타일과 해석
공연을 한다면 보러가고 싶은 무대, 너무 감동받은 무대
이선희 - 몰입이 안됐던 건 비슷한 목소리의 다른 가수가 생각남. 청자들에게 익숙한 그 창법과 느낌을 넘어서야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선희가 말한 비슷한 목소리의 다른 가수는 바로 이소라 였습니다. 평소 다린은 이소라 선배님과 많이 비슷하다고해서 아직 나에게도 숙제라고 했고, 숙제를 해결해야하기위해 노력해야된다고 하였습니다.
노래 시작한지 1985년도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했던 동료들은 김창완 임지훈 최성수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가수 분들이 있습니다.
부르고 싶은 노래만 불러왔던 사람이라서 긴 세월 동안 무명이였다고 밝혔는데요?
싱어게인 최고령 참가자입니다.
활동 당시 팀명? 김창완과 꾸러기들이라는 통기타 그룹입니다.
활동당시 불렀던 노래?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
유희열은 다른 어떤분보다 감회가 새롭다라고 했습니다.
윤설하님은 어머니 모신지 8년 됐고, 치매가 진행되고, tv에 언제나오니?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출연을 결심한 계기가 되셨다고 하네요. 윤설하님 어머니가 기뻐하시면 참 좋겠습니다.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부르셨습니다.
이승기는 눈물을 흘렸는데요? 눈물 절규하는 듯한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서 마음을 후벼팠다고 하네요.
김종진은 뭔가 안도감, 완전 빠져들어서 감상하느라 본분 망각했다고 했습니다. 최근에 이런 음색으로 틀이 없는 음원을 들은지 10년이 넘었다라고 하네요.
사무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음악 활동을 같이 하고 있고, 이 일이 다른 것보다 비교적 편하고, 급여도 안정적이라서 같이하기 적절해서 하는 중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귀여웠습니다. 굉장히 떨려보였는데 노래는 롤러코스터를 불렀습니다. 김이나는 음색 너무 좋았는데, 리듬감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몰입이 조금 깨졌다라고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한심하지 않은 가수다라고 지은 이유>
음악을 하는데 부모님이 많이 반대하셔서 그걸 무릅쓰고 고집대로 하고 있는데 되게 저를 좀 한심하게 여기셔서 그런 이유로 한심하지 않은 가수다라고 지었다고 하면서 눈물을 약간 보이셨는데 저도 마음이 아프더군요. 노래는 자이언티의 돌아버려를 불렀습니다.
<심사평>
이선희 - 무대에서 내가 느끼고 있는 즐거움, 흥이 관객도 느낄 수 있도록 고민이 필요해 보였던 무대라고 말했는데 저도 정말로 공감했습니다. 본인이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를 부르는데 집중하고 있고, 노래를 부를 때의 본인의 흥이 관객들에게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뛰어나신 분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게 재능이다. tv를 보면 배가 아파서 오디션 프로그램도 많이 안봤다.
전형적으로 실력없고, 잘되는사람 배아파하는 쪼잔 뱅이
대기실에서 다른 분들 보면서 나 왜 여기있지? 집에가고 싶어.
제가 야망이 엄청 있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라면서 다소 웃긴 인터뷰를 보여주었습니다.
노래는 박진영의 HONEY를 불렀습니다.
유희열은 기립 박수를 치고,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하였고. 2회 예고편에서 나왔던 찐 무명조의 반란이구나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사람이 매력 있고 스타의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김이나는 속이 시원하다고 했고, 규현 미친사람 같다. 미친사람이라고했습니다.
이해리 제가 사실 남자의 섹시함을 자주 느끼진 않지만 진짜 너무 섹시하고, 퇴폐미 약간, 왠만하면 갈뻔했다고 했고, 선미는 처음에는 살짝 느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 남자가 나랑 밀당 하는구나라고 했습니다. 이선희는 이해리와 선미가 느낀 이러한 매력을 뒷받침해주는 음악적역량도 충분하다고 극찬했습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는
보여줄껀 단 보여줬다.
다음에는 얼굴 뵈러 오겠다. 인사하러오겠다.
진짜 다 보여줌, 다음에는 어떻게 만족을 시켜야하나? 라고 다소 웃긴 인터뷰를 했습니다.
2003년도에 한 영화에 나왔던 OST이다. 라고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노래를 시작합니다.
데뷔도 오래되긴 했지만 제 이름을 아는 분이 없어요. 노래에 비해 부족한 인지도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래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라는 클래식 OST였습니다.
유희열은 노래가 끝난 후, 팀과 노래는 워낙 익숙하지만 가수의 제대로 된 솔로곡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온전한 무대를 보고싶다.고 밝혔습니다.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인 가수였는데요?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갑자기 노래를 원래 무대에서 전혀 떨지 않는 사람인데 갑작스레 찾아온 불안 증세가 있었고, 2년정도 까지는 일시적인 일이라 생각했지만 누가 옆에만 있어도 노래가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약 4년간 무대 공백이 있었고, 무도공포증 극복을 위한 참가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아리가 부른 노래는 시크릿가든 OST 나타나입니다. 김범수가 불러서 유명했는데 실제로는 남자버전과 여자버전 2가지가 있는데 요아리는 여자버전을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김이나가 작사한 노래고 김이나는 요아리에게 완벽주의일수록 쉽게 찾아오는 무대 공포증이라 아무것도 청사진을 그려놓지 않고 노래부르길 바란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유희열은 너무 떨어서 불안했던 시작부분, 뒤쪽으로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진다. 2~3분안에도 더 좋아져서 다음 무대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무대를 마치고 무대 공포증 극복은 너무 많이 됐다고 했는데 앞으로의 무대가 기대됩니다.
2000년 데뷔 9년 동안 히트고 하나 없이 지내다가 OST를 부른 드라마가 굉장히 인기를 얻고 국빈대접 받으면서 공연을 했다. 천국같은 순간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규현은 옛날 스타일 같다라고 들릴 수 있는데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보컬이 신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어서 기분좋은 느낌이 있어서 어게인 버튼을 눌렀다라고 밝혔습니다.
신민철은 음악을 그만둔 적은 없었고, 경제적이나 여러 이유 때문에 선뜻 용기도 안났다. 최종 목표는 여러분이 정해주는 자리가 우승이라고 생각했다고 멋진 소감을 밝혔는데요?
다시 출발선에 선 18호라고 이승기가 말하고 다시 멋진 음악 세계를 펼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마무리를 짓는 순간
규현이 슈퍼어게인 발동했습니다. 규현은 음악이라는게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잖아요?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응원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슈퍼 어게인을 쓰겠다.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참가이유>
노래가 가수를 삼켰다. 혹시 나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곡의 유명세에 가려서 내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생각해서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희열 곡 전체의 서사를 만들어내기가 난해한 곡이지만 실력이 좋아서 이 노래를 불렀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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