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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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11월 14일 5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이미 커플 탄생이 예상되는 돌싱남들과 돌싱녀들이 있는 반면 가슴 아프게 서로 엇나가고 타이밍이 잘 맞지 않는 돌싱남들과 돌싱녀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5화는 돌싱글즈2 시리즈 중에 가장 가슴이 아픈 영상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우선 커플이 예상되는 돌싱남과 돌싱녀와 삼각관계에 놓인 돌싱남과 돌싱녀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돌싱글즈2 최종선택 예상

돌싱글즈2-룰-설명-칠판
룰은 단 하나 사랑에 빠지세요

돌싱글즈2 무조건 커플로 예상되는 커플은 윤남기-이다은 커플, 이창수-김은영 커플이 있습니다. 이덕연, 유소민, 김채윤의 삼각관계에 대해서도 영상과 개인적인 생각, 사진과 영상을 근거로 알아보겠습니다. 

 

무조건 커플 예상 

윤남기 - 이다은 커플

[돌싱글즈2] 녹였네 녹였어.. MC들 난리 나게 만든 '다은❤남기' 데이트

윤남기는 처음 인터뷰 때부터 아이가 있다면 힘들것이라고 인터뷰를 했는대요? 윤남기의 마음이 향했던 이다은이 자녀 유무 공개에서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남기는 마음이 변하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윤남기 정말로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다은 마지막엔 스마일

이다은이 초반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이덕연과 아침식사 데이트를 하면서 이덕연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2 데이트에서 윤남기와 김계성과 데이트를 하였지만 김계성과 커플이 되면서 데이트를 이어나갔습니다. 사격 데이트가 끝나고 술도 함께 마셨지만 마땅히 괜찮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던 이다은은 그날 밤 부모님께 전화를 걸면서 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인은 열린 마음으로 왔지만 마땅한 상대가 없어서 가슴이 아프다며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음날 데이트에도 의욕 없이 뒤늦게 마지막 자리에 있던 윤남기 밑에 도장을 찍으면서 1:1 데이트를 윤남기와 하면서 윤남기의 배려와 재치 있는 멘트, 과감하게 표현하는 호감을 보며 그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이다은 이창수에게 고민상담

이다은은 아침 이창수에게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처음 설렘을 가지고 시작하는 커플 사이에 아이의 얘기를 꺼내기가 조심스럽다고 고민상담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캠핑 도중에도 아이에 대해 윤남기는 먼저 물어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먼저 물어보는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가 여자여도 윤남기에게 빠져들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5화 캠핑장 데이트에서도 함께 일어나서 도장을 찍으러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크게 이변이 없는 한 윤남기 이다은은 커플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창수 - 김은영 커플

이창수 이다은 커플은 무조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싱글즈2 편집자들이 악마의 편집을 많이 하기 때문에 막판에 이창수가 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것 또한 다음 주 시청자들을 위한 밑밥을 깔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5화 마지막 예고편에 나왔던 이불 안에서 두 사람이 들어가서 MC들을 놀라게 했던 장면은 이창수 김은영 커플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싱글즈2] 적극적으로 변한 은영! 쌈싸라 커플 드디어 서로의 마음 확인

초반부터 이창수와 김은영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일찌감치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대요? 이창수의 자녀 유무 공개에서도 이창수가 자녀가 있다고 밝혔지만 김은영은 자녀 유무 공개 이후에 이창수의 딸의 키 얘기를 꺼내면서 엄마가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면 웃기겠다고 말하면서 변하지 않은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5회] "그딴 말을 왜 해!"

5화 캠핑장 데이트 도장을 찍을 때에도 함께 가서 도장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록 캠핑장 데이트에서 이창수가 김은영과의 친구와 영상통화에서 전여친을 말하는 실수를 했지만 다행히 김은영과 룸메이트인 김채윤이 나서서 도와주며 쿨하게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서 예고편에서 크게 궁금했었던 그딴 말을 왜 해라는 말이 나왔는데 돌싱글즈2 편집자들이 이걸 따서 예고편에 실었네라고 별거 아닌 것을 가지고 낚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녀 간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너무 허무했습니다.

 

삼각관계 미묘한 감정

이덕연-유소민-김채윤
삼각관계 세 사람

이덕연 - 유소민 - 김채윤

이덕연의 선택은?

이덕연은 유소민과 1:1 데이트와 캠핑장 데이트까지 하였습니다. 김채윤은 김계성과의 1:1 데이트에서 크게 실망하였고, 마지막 캠핑장 데이트에서 마지막 남은 김계성과 유소민의 데이트 중에 유소민을 선택할 수 없었고, 결국 김계성만 남았지만 1:1 데이트에서 크게 김계성이 호감을 주지 못해서 사상 초유의 데이트 거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채윤은 2:2 데이트에서 함께 커플로 했던 이덕연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대요? 아쉽게도 제대로 데이트도 해보지 못했고, 캠핑장 데이트 전날 밤 이덕연과 말을 하고 싶어서 이덕연을 밤에 불러냈지만 이덕연이 졸려 나오지 않아서 많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유소민의 마음은 이덕연일까?

유소민은 이덕연과 1:1 데이트를 2번 하였습니다. 특히 두 번째 데이트에서는 이덕연 잘 생겼다고 말하면서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유소민은 이덕연이 아이가 있지만 호감에는 크게 변화가 없었고 '내가 호감 있는 사람이 나에게 정말로 사랑을 표현해주고 나 아니면 안 되라고 말한다면'이라는 마지막 캠핑장 밤 김채윤에게 했던 말을 통해서 아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유소민은 이덕연이 본인에게 크게 마음을 표현해주지도 않고 마지막 이덕연과 산책하면서 했던 말 중 두 명과 함께 말하고 싶었고, 전날 밤 김채윤이 본인을 찾아왔다는 말도 하면서 김채윤에게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소민은 본인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이덕연의 모습을 보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애하기 답답한 이덕연의 연애 스타일

이덕연은 여자가 보면 굉장히 답답할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남자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이덕연은 돌싱녀 중 본인이 호감 가는 스타일에게 먼저 다가가서 도장을 찍는 스타일이 아니었고, 항상 남은 자리에 도장을 찍던가 누구든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주면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대요?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덕연 같은 스타일의 남자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툰 사람들과 상처를 받았던 사람은 마음을 표현하는데 주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덕연의 마음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더군요. 

 

남자가 봤을 때 이덕연은 유소민에게 관심이 없다.

솔직히 말하면 이덕연은 유소민에게 크게 감정이 없어 보입니다. 유소민 혼자서 호감은 있어서 말은 계속 하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 갈 때 하는 행동을 크게 보여주지 않고, 오히려 김채윤에게 말을 많이 하면서 반응도 많이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지막 산책길에서도 본인에게 관심 있어하는 유소민에게 김채윤과도 말하고 싶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소민에게는 크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소민의 선택은?

유소민은 이덕연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아이가 있고, 본인에게 굳이 호감을 표현해주지 않은 듯한 입장에서 이덕연을 선택하는 모험을 두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본인 아니면 안 된다고 표현해야 아이가 있어도 이해해줄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덕연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캠핑장에서 이덕연과 김채윤이 대화를 할 수 있게 비켜줄 수 있었지만 비켜주지 않는 모습을 보고 아직 이덕연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에 본인의 사랑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비켜주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도 했지만 선택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소민은 자꾸 이덕연에게 다가오는 김채윤을 견제하고 신경 쓰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제삼자의 입장에서는 편집이 김채윤과 이덕연 위주로 흘러가서 유소민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덕연 - 김채윤 커플 성사 가능성 높다

이덕연과 김채윤이 커플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5화에서는 김채윤과 이덕연을 초점으로 편집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덕연은 김채윤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채윤은 이덕연 주위를 계속 맴도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캠핑장 데이트 전날 이덕연을 불러내는 모습도 보여주었고, 마지막 이덕연이 유소민에게 김채윤과 대화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여준 것을 보면 6화에서 나올 이덕연과 김채윤의 커플 성사를 위한 개연성을 높이기 위한 편집이 아녔을까 생각합니다. 유소민과 이덕연이 데이트하는 모습만 계속 보여주다가 갑자기 이덕연 김채윤 커플이 나오면 시청자들이 의아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개연성 있는 편집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김계성 커플 성사 실패

김계성에게 호감을 가지는 돌싱녀들은 없기 때문에 김계성은 이대로 선택받지 못하고 커플 성사에 실패하고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계성 친구들의 조언

김계성은 친구들의 조언을 들었어야 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들이 본인을 제일 잘 알기 때문에 조언을 해준 것인데, 김계성은 친구들 조언을 듣지 않았습니다. 본인 그대로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김채윤과의 데이트에서 말했는데 제대로 본인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김계성 공감능력 키우자

[돌싱글즈2] 설렘 데이트인데 설렘은 어디로..?ㅠㅠ '채윤❤계성' 데이트

김계성은 공감능력을 마지막 김채윤과의 캠핑장에서 식사를 하면서 했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서로의 상황에 대해서 공감을 하면서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이다은과의 2:2 데이트에서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하면서 호감도를 떨어뜨렸습니다. 김채윤과의 데이트에서도 즐겁게 수상레저를 본인이 싫어도 즐거워하는 김채윤을 보면서 맞춰줬으면 김채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본인이 싫어한다는 것만 강조하면서 결국 김채윤과도 마지막 캠핑장 데이트를 거부하는 사태를 본인 스스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상 초유의 두 명의 돌싱녀들 눈물을 흘리게 하는 돌싱남으로 나와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침대에 누은 김계성을 보며 감정이입

김계성-침대
침대에 누은 김계성

김계성을 보면서 감정이입을 해봤습니다. 캠핑장 데이트를 거부하는 김채윤을 보면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김계성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라면 정말로 있고 싶지 않았을 텐데 꾹 참아가면서 김채윤과 다른 사람들과 캠핑장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짠했습니다. 본인이 뿌린 씨앗이지만 김계성도 돌 싱글즈 2의 참가자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텐데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좋은 인연을 꼭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