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천안함 전사자, 부인 암 투병 중 사망 한 유족(아들) 계좌번호로 후원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족이 된 아이를 후원하고 싶어서 계좌번호를 찾으려고 노력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이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안함 전사자 유족의 계좌번호는 하나은행 873-910274-23107 예금주 정주한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안함 전사자, 부인 암투병 중 별세한 유족(아들) 계좌번호로 후원했습니다.

천안함 후원 인증
천안함 후원 인증

유족이 된 아이는 남자아이고 현재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현재 장례비용이 걱정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너무 눈물이 나는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조금이나마 세상에 혼자가 되었다고 느껴질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천안함 전사자 유족 계좌번호

하나은행 873-910274-23107 예금주 정주한

 

천안함 전우회 페이스북 알림

천안함 전우회 페이스북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에게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7월 21일) 오후 12시 30분경, 천안함 전사자의 부인께서 40대의 나이에 암투병 중 소천하셨습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생떼같은 고교 1학년 아들 하나만 세상에 두고 눈도 제대로 못 감고 돌아가셨습니다. 
지난 2010년,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오늘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기댈 수 있었던 어머니까지 잃었습니다. 
아직 세상을 알지 못하는 어린 아들은 어머니마저 떠나보낸 후, 홀로 남겨진 세상을 깨닫기도 전에 깊은 충격과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상복을 입고, 미성년 상주가 돼 눈물 흘리며 어머니의 마지막을 지키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심지어 부인은 주변에 폐 끼칠까봐 암투병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외로이 투병하다가 제게 조용히 하나뿐인 아들을 부탁하고 가셨습니다. 
조국을 위한 남편의 의로운 죽음이 자주 폄훼되는 것이 평소 깊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고 지인들이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아들은 당장의 장례비용이 걱정인 상황입니다. 
부디 천안함의 가족인 어린 아들이 용기를 내 세상에 일어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보태 주십시오. 
저 또한 염치 불구하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본인 동의를 얻어 유자녀 계좌를 함께 올립니다. 
세상의 따뜻함과 혼자가 아님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나은행 873-910274-23107 
예금주 정주한

유족이 된 아이의 계좌번호는 하나은행 873-910274-23107 예금주 정주한입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과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돈을 보태주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앞으로 해당 계좌로 지속적으로 후원할 생각입니다.

 

천안함 전사자, 부인 별세 기사를 접하다.

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고 천안함 유족 기사를 보았습니다. 6살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천안함으로 전사하시고 어머니는 40대의 나이에 암투병으로 2021년 7월 21일 오후 12시 30분경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아들은 어머니, 아버지가 모두 돌아가셔서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6살에 아버지가 천안함으로 돌아가셨다는 글을 읽고 눈물이 났습니다. 6살이면 제 첫째 아들과 나이가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사랑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혼자가 되어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다가 세상의 기둥이자 세상의 모든 것인 어머니조차 돌아가셨을 천안함 유족 아들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계좌번호로 후원을 하고 싶었지만 인터넷 기사를 모두 찾아봐도 후원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천안함 전우회 전화번호도 찾을 수 없어서 혹시 페이스북이 있는가 싶어서 찾아보았더니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번 천안함 인터넷 기사를 통해 가엽게도 혼자가 돼버린 유족 아이의 계좌번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가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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