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시아 친구여, 내 뒤로 숨게! 내가 한 덩치 하거든.”
거대한 석상 갈리오는 위대한 도시 데마시아 외곽에 우뚝 선 채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마법 공격으로부터 데마시아를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갈리오는 강력한 마법의 힘을 받아 깨어나기 전까지 수십 년간 그 자리에 미동도 하지 않고 서 있다. 한번 깨어나면 데마시아의 수호자로서 자부심을 안고 전투의 희열에 몸을 맡기며 전력을 다한다.
하지만 달콤한 승리의 이면에는 언제나 씁쓸한 순간이 기다리고 있다. 갈리오가 파괴해야 하는 마법은 곧 그를 움직이게 하는 힘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전투를 승리로 이끈 갈리오는 어김없이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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