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허리가 통증이 조금씩 생기더니 갑자기 통증이 송곳으로 찌르는듯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쓰러져서 결국엔 지하철 역사 안에서 구급차에 실려서 건국대학교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서 MRI를 찍은 후에 요로결석 진단을 받고 파쇄술을 총 3번까지 받고 사라졌습니다. 총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으나 어머니께서 제가 중학교 때 좋은 상품에 가입해서 병원비 이외에 200만 원 넘는 돈을 청구하여 받았습니다. 

 

 

 

송곳으로 허리를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다

언제부터인지 허리가 계속 아파서 물리치료도 받았는데, 잔잔하게 통증이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교육을 듣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 허리 옆구리 쪽이 뭔가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더니 어느 순간에는 송곳으로 허리를 찌르는 듯한 통증을 받았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너무 아파서 허리를 숙이니 조금 나아져서 허리를 숙이고 있었는데 도저히 안돼서 내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교육가던 도중 지하철 역사에 내려서 고객센터에 가서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19 제발 살려주세요

갑자기 통증이 극심해지면서 소파에 앉아있다가 데굴데굴 굴면서 허리를 부여잡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역에 계신 분이 한분 계셨는데 애석하게도 본체만체하고 119만 불러주고 본인 할일을 하시더군요. 어쩔 수 없이 혼자서 끙끙 앓다가 시간을 보니 30분이 지났는데도 119가 오지 않아서 한번 더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0분 동안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면서 미친 듯이 통증이 지속되었습니다. 식은땀으로 온몸이 다 젖었을 때 119가 와서 저를 싣고 응급차에 태워주었습니다. 119 구조대원분들이 배드에 눕혀주었는데 통증이 더 심해져서 배드를 의자처럼 앉힌 후에 응급차에 태워주셨습니다. 바퀴 달린 배드에 가는데도 중간중간에 방지턱과 울퉁불퉁한 땅에 조금만 흔들려도 통증은 극심해졌습니다.

 

 

 

건국대학교 병원 응급실에 도착

구급차에 타고 가는 도중 구급차에서는 보호자에게 연락해야한다고 보호자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내 번호를 알려주니 아내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통화를 못하고 구급대원 분과 통화를 했는데, 제가 지하철에서 쓰러졌다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깜짝 놀란 소리를 들었고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저를 앉힌 다음 허리 쪽을 주먹으로 3번 정도 오른쪽 왼쪽 두드리더군요. 갑자기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소리를 지르니 응급실 의사 선생님께서 혹시 요로결석 있었던 적이 있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그런 적은 없었다고 하니 MRI를 찍자고 했습니다. 말하는 동안 통증이 지속되자 링거로 어떤 성분을 넣어주셨는데 1분 정도 지나니 갑자기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MRI를 찍으러 갔습니다.

 

온 가족이 출동하다

MRI를 찍고 나오니 저희 친누나가 와있었습니다. 당시 아이가 돌이 지나지 않아서 아내가 나올 수 없어서 누나에게 전화해서 누나가 왔습니다. 나중에 아내가 놀라서 저희 부모님께도 전화를 해서 부모님께서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셨더군요. 올라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아들이 걱정돼서 막차를 타고 오셨는데 정말 죄송하더군요. 

 

요로결석 진단 받다

요로결석 MRI 사진
요로결석 MRI 사진

요로결석 MRI 사진을 보여주면서 동그란 부분(빨간색 네모 친 부분)을 보여주면서 요로결석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쇄 술을 해야 한다고 말해주시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늦어서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파쇄술을 받을 수 없고 퇴원한 후 다음날 병원에가서 하던가 24시간 요로결석 파쇄술을 해주는 병원이 근처에 있으니 가서 받으라고 했습니다. 

 

요로결석 응급실 외래진료비

요로결석 응급실 외래진료비 지급내역
요로결석 응급실 외래진료비 지급내역

요로결석 응급실 외래진료비는 약 6만 원이 나왔습니다. 본인부담금 만원을 제외하니 4만 8천7백 원의 금액을 청구하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로결석 파쇄술 받다

우선 병원 근처에 있는 요로결석 없애준다는 병원이 있어서 갔습니다. 비뇨기과에 가야 한다고 해서 비뇨기과 의원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늦었는데도 요로결석 때문에 왔다고 하니 원무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오더니 원장님께 전화를 하고 원장님이 20분 정도 있다가 왔습니다. 주사로 요관이 잘 보이게 하는 주사를 맞고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찍은 MRI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엑스레이를 한번 더 찍으니 원장님이 오셨습니다. 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충격파 시술을 받았습니다. 

 

요로결석 파쇄술 시술받다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요로결석은 충격파를 이용해서 결석을 부셔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동그란 반원 모양이 있는 침대에 누워있으니 동그란 반원 모양이 아래에서 움직이면서 원장 선생님께서 실시간으로 엑스레이를 영상으로 보면서 요로결석이 있는 곳을 찾아서 충격파가 들어간다면서 조금 아플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요로결석 파쇄술 통증 정도

요로결석 충격파를 맞을 때 크게 통증은 없었는데 온몸이 튕겨져 나갈 듯하게 몸이 저릿했습니다. 가끔 몸이 움직 하면서 몸이 말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다시 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몸이 움찔움찔하면서 뭔가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 있었습니다. 30분 정도 충격파를 계속 맞고 1차 치료를 끝냈습니다.

 

요로결석 파쇄술 비용

요로결석 파쇄술 비용은 40만 원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가 새벽이어서 새벽 진료는 돈을 5만 원 정도 더 받았습니다. 보통 30만 원에서 35만 원이고 새벽 진료를 할 때는 40만 원에서 50만원인 곳까지 있었습니다. 요로결석 파쇄술이 30분하고 40만원에서 50만 원까지 하니깐 왜 비뇨기과에서 요로결석 24시간 하는 곳이 많은지 알겠더군요. 시간 대비 비용이 참 쏠쏠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장님이 괜히 눈을 비비고 온 게 아니더군요.

 

요로결석 파쇄술로 소변에 피가 나올 수 있다

요로결석은 요관에 있는 결석을 충격파로 부수는 것이기 때문에 요관 주위에 있는 미세혈관들도 터지기 때문에 미세혈관에 있던 혈액이 요관을 타고 흐르면서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시술 후에 소변을 보러 갔는데 정말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서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요로결석 파쇄술은 결석이 없어질 때까지 더 해야 한다

요로결석 파쇄 술은 결석이 사라질 때까지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집이 부천이라서 서울까지 왔다갔다 할 수 없어서 집 근처에 있는 비뇨기과를 알아보고 1주일이 지나고 갔습니다. 집근처에서 요로조영술을 받고 엑스레이를 찍은 후에 한번 더 요로결석 파쇄술을 받았습니다. 결석이 없어지면 없어질 때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1주일 후에 또 방문하라고 원장 선생님께서 말해주셨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한번 더 방문했는데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아직 더 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결국 한번 더 했습니다. 1주일이 지난 후 한번 더 방문하라고 하셨습니다.

 

요로결석이 없어지지 않으면 소변줄을 차야한다고?

요로결석이 파쇄 술로 없어지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원장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수술을 하면 요로결석을 수술로 빼내가 소변줄을 끼워야한다고 말해주시더군요. 정말로 무시무시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소변줄이라고 하는 POLY를 차고 있는 모습은 많이 봤지만 막상 제가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요로결석으로 소변줄을 찰 순 없다

요로결석으로 소변줄을 끼울 수 없다는 생각에 다음날부터 물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2L씩 먹으며 줄넘기를 1시간씩 3번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점핑 보드를 자기 전에 30분씩 꼭 했습니다. 정말로 힘들었지만 소변줄을 차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낫다는 생각으로 정말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니 화장실도 수시로 드나들게 되고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드디어 요로결석 사라지다

3번째 병원에 방문했을 때 요로조영술을 하고 난 후, 엑스레이를 찍으니 결석이 드디어 사라졌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그동안 물 마시고 운동한다고 너무 고생했는데 보상받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로결석이 자연배출된거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연 배출되면 소변에서 볼 수 있고 나올 때 조금 따끔한 느낌이 든다고 말해주셨는데 저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고 하니 결석이 잘게 부서지면 본인도 못 느끼는 사이에 소변으로 자연배출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요로결석 총 치료비용

응급실에서 6만 원 정도 들었고, 요로결석 파쇄 술을 3번(40만 원+30만 원+30만 원) 받고 총 106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께서 좋은 상품 하나를 들어놔서 청구를 하니 병원비를 제외하고 2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중학교 때 들어놓으셨다는데 정말로 꽁돈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요로결석 재발한다?

요로결석은 주기적으로 3~4년에 한 번씩 재발을 잘한다고 하니 앞으로도 물을 많이 마시고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한다고 원장 선생님께서 말해주었습니다. 물을 앞으로 많이 마셔주고 결석이 생기게 하는 음식들을 줄이고 줄넘기나 점핑 보드를 많이 해주어야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